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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고백: 고현정의 진솔한 이야기연예 2024. 11. 28. 14:58반응형
고현정, 이름만 들어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배우. 그녀가 15년 만에 토크 예능에 출연하며 한층 더 깊어진 이야기를 전했다.
고현정의 솔직한 고백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한 고현정은 전 남편 정용진 회장과의 자녀들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냈다.
"엄마라는 사람은 편해야 하는데, 그건 저에겐 언감생심"이라는 그녀의 발언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자녀들과 함께 하지 못했던 시간이 만들어낸 슬픔과 후회를 담담히 털어놓은 그녀는 "이런 친밀감은 채울 수 없는 것이고, 없어진 거니까 많이 속상했다"고 말했다.사랑과 연애의 기억
20대 시절을 회상하며 그녀는 “연애가 그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첫사랑의 설렘을 전했다. 한편, 그녀의 커리어 정점에 있었던 '모래시계' 촬영 시절을 떠올리며 드라마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했던 자신의 선택을 고백했다.
연예계를 떠나, 다시 돌아오다
1989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그녀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으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1995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났고, 2005년 '봄날'로 복귀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길을 걸었다. 이혼 후 자녀 양육권을 놓친 아픔 속에서도 '선덕여왕',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통해 그녀만의 강렬한 연기를 이어왔다.
대중과의 새로운 소통
최근 고현정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그녀는 "저는 자식들에게 부담되고 싶지 않다. 엄마는 산뜻하게 열심히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나를 너무 모질게 보지 말아주세요'
블로그 마무리에서 그녀의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강렬했다.
"저는 배은망덕하고 싶지 않습니다. 잘하고 싶어요. 여러분과 같은 71년생으로 잘 살고 싶어요."이러한 고백은 그녀가 연예계 스타를 넘어 한 인간으로 대중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보여준다.
앞으로의 고현정을 응원하며
15년 만에 들려준 진솔한 이야기는 그녀를 새롭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고현정의 진정성을 응원하며 그녀의 또 다른 행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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